일산대치에스학원

서울대 수의예과 입학, S수리논술 수강 후기
정주현 (용인외고 3학년)

전 고2말까지 수리논술의 ‘수’자도 모르는 학생이었습니다. 자연계열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취약한 부분 또한 수학이었습니다. 이러한 저의 구멍들을 채워준 수업이 바로 문기영 선생님의 수업입니다.

이 수업으로 배웠던 개념은 학교 내신과 더 가서는 수능문제를 풀 때도 도움이 됐습니다.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이 수업이 교육과정에 충실했다는 점입니다.

적분 관련 수업에서는 학교 수업만으로 어렴풋이 이해한 속도 개념을 이 수업을 들으면서 확실히 이해하여 다음부터 문제를 풀며 헤매는 경우가 없었습니다. 매개변수를 이용하여 위치를 나타내는 경우 또한 복잡한 문제들을 여기서 푸는 방법을 알려주니 내신과 수능에 나오는 문제들은 예전보다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.

또, 논술 문제를 보자마자 일단 막막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습니다. 하지만 이 수업에서는 문제를 보고 문제의 특성을 파악하여 어떤 방향으로 사고를 시작해야 하는 지를 알려줍니다. 풀이보다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이기에 초반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한 번 익히고 나면 편해지며 재밌게 들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. 저처럼 매회 모의고사에 나오는 증명 문제가 어렵게 느껴진 학생이라면 이 수업을 들으면 그 문제들에 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.

한 가지 더 언급하자면 그 날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창작하여 숙제로 내주시기 때문에 단순한 복습이 아니라 적용까지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.

*수능 만점반 수업에 관하여...
시중의 문제들은 유형들이 서로 비슷하여 문제집들만 풀게 되면 빈 구멍은 계속 메워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게 됩니다. 대치에서 들은 ‘B형 만점반’에서는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빈 곳을 공격(?)하며 만든 문제들을 풀면서 개념의 구멍을 메워가게 됩니다.

저의 경우, 6월 모의고사 때 2개 틀려 수학 2등급이 떴지만 그 이후로 ‘B형 만점반’에 들어오면서 9월과 수능에서 수학만점을 받게 되었습니다.